선교사 하나님을 섬기다
스콧 J. 존스 주교
감리교는 처음부터 선교 운동이었습니다. 감리교의 목적에 대한 가장 초기의 설명 중 하나는 감리교 교리와 장정의 초기 버전인 존 웨슬리의 "대소요리문답"에 나와 있습니다:
"Q: 우리는 '감리교인'이라고 불리는 설교자들을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이라고 합리적으로 믿을 수 있습니까?
? A. 국가와 특히 교회를 개혁하고 이 땅에 성경적 거룩함을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웨슬리가 신약성경의 교회에 대한 비전을 잘 포착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선교사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나님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먼저 한 백성(유대인)을 선택하셨고, 그 다음에는 교회(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를 선택하셨습니다.
신약성경은 두 곳에서 선교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러한 계명을 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선교 단체입니다. 우리는 "제자를 삼아"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제 경험상 중요하고 성장하는 교회는 사명에 대해 높은 수준의 명확성을 가진 교회입니다. 이는 오늘날 모든 조직에 제공되는 최고의 리더십 조언과도 일치합니다. 패트릭 렌치오니는 그의 저서 The Advantage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조직의 건강이 비즈니스에서 다른 모든 것보다 중요한 이유 '에서 명확성이 중요하며, 명확성의 첫 번째 요점은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를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목적의 명확성은 활력과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특히 교회에 해당됩니다.
우리 글로벌감리교회 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 전환기에 우리가 채택한 선언문은 열정적으로 예배하고, 아낌없이 사랑하며, 담대하게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다는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도록 돕고자 하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존 웨슬리는 성경 전체의 일반적인 주제는 구원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제자 훈련 과정은 우리가 인식하기도 전에 우리 인간과 피조물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값없는 사랑, 즉 선행적 은혜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세상이 깨어지고 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의 피조물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설득하는 은혜는 우리가 얼마나 깨어져 있고 구세주가 얼마나 필요한지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행동입니다. 의롭다 하심은 우리를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로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은혜는 대가 없이 우리에게 제공되며 믿음으로 받을 때 효력을 발휘합니다.
성화의 은혜는 우리를 점점 더 거룩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더욱 더 사랑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있는 그대로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풍성한 봉사의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남성과 여성이 될 수 있습니다.
구원의 길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기도, 성경 공부, 성찬식, 소그룹, 자비의 일 등 여러 가지 은혜의 수단이 있지만, 매주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과 연결되는 주요한 방법입니다. 예배를 위해 모일 때 우리는 성령께서 임재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우리의 열정적인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형성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참석했던 세계 감리교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성령의 임재를 강력하게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우리를 형성하고 계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성화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 땅에 내려오셔서 "신성한 사랑"을 베푸신 예수님을 점점 더 닮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낌없이 사랑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존재의 모든 부분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정의를 추구하고, 굶주린 자를 먹이고, 병든 자를 고치고, 외로운 자를 방문하고, 하나님의 창조물을 돌보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도움이 필요하며,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인류를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모든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세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증인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구원자, 즉 예수님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가 스스로 만든 문제를 치유하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에 대한 증인입니다. 현대 복음송의 가사를 빌려 "내 평생 주님 신실하셨네/내 평생 주님 참 좋으셨네/내 숨 쉬는 대로/오, 하나님의 선하심을 노래하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증거는 복음의 진리에 충실해야 하며, 아직 예수님을 제자로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제시되어야 합니다.
몇 년 전 저는 "하나님, 제가 하는 일을 축복해 주세요"라는 기도를 그만두었습니다. 대신 지금은 매일 "하나님, 당신이 축복하는 일에 제가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는 사업을 하고 계시고, 저는 그분의 성령께서 그 사명에서 하시는 일의 일부가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글로벌감리교회 은 우리의 사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콧 J. 존스 주교는 글로벌감리교회 의 성공회 지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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